이스타항공 셧다운(영업중단)국내항공사 처음으로 국내선도 운행중지

안녕하세요 보호월드입니다.

오늘은 또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한 걱정스러운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 시사 블로그를 운영을 하며 코로나 관련 포스팅 밖에 전해드릴게 없어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게다가 전해드리는 소식이 마냥 좋은 소식이 아니라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 역시 몹시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 이스타항공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는데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상당한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잘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이 와중에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사실상의 영업중지(셧다운)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항공사 가운데 첫 셧다운이니 앞으로 항공업계의 상태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 항공의 셧다운 기간은 3월 24일 ~ 4월 25일까지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등 국내선 운항을 중단하는데요. 지난 3월 9일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로 국제선 운항을 멈추고 이제 남아있던 국내선까지 운행을 모두 중지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여객수요가 지나치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항공기를 띄운다면 승객이 부족하여 손실이 큰 상황일텐데요.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차라리 셧다운을 하는게 더 낫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스타항공의 경우에는 내부 상황도 많이 좋지않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임직원의 2월급여를 4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업에 내부 유동성 위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임직원의 3월 4월의 급여지급의 확실성도 불확실하다고 하니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이해가 갑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임직원분들이 정상적으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이스타항공은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인수기업인 제주항공을 통한 대체편을 마련하고 있다고하는데요. 업무상 또는 개인사정상으로 반드시 국내선 여객기를 이용하셔야하는 분들께서는 제주항공을 비롯한 다른 국내선들을 활용할 수는 있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내 여러 저가항공사의 상황도 안좋기는 마찬가지라서 상황을 주시할 필요는 있으며 다른 교통대안도 찾아보셔야할 듯 합니다. 현재 국내 여러 저가항공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티웨이 항공등은 연이은 운항 중단과 여객 수요의 감소로 인해 국제선 운행은 모두 중단되었으며 현재 간신히 국내선만 운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에어서울은 ◆김포-제주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항도 멈추었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악상황이 더 지속될 수 있으니 반드시 여객기를 이용하셔야하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줄이려고하는데요. 현재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감이 온 세계를 뒤엎고 있으며 2008년 금융위기때와달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많은 기업들과 소상공인들께서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 보름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우리모두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바이러스를 함께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