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전 MCS 코로나19바이러스 12명 감염, 한전 자회사 MCS는 뭐하는 곳일까?

 

안녕하세요 보호월드입니다.

오늘은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오늘 낮에서야 기사가난 대구 한전 MCS 코로나19바이러스 집단감염사태에 대해서 간략한 브링핑을 하고 한전MCS라는 기업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합니다. 

먼저 많은 여러분들께서 이미 뉴스기사로 접하셨겠지만 대구광역시 송현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 한전 MCS(한전 엠씨에스) 남동지사에서 12명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의 지인으로 확인되었고, 이 확진자를 통해 12명이 집단감염되었을 수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현재 해당시설인 대구 한전 MCS 남동지사 건물은 폐쇄 방역 후 최소인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보건소인 대구서구보건소가 폐쇄됨에 따라 상세보고가 누락되어 이제서야 기사화 된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경과를 정확히 따져보자면 대구시 한전MCS 남동 지사에서는 2월 23일 ~ 3월 3일 까지 검침원 및 관리자12명이 집단감염되었었고 확진환자가 생긴 즉시 직장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이미 격리 된 상태에서 음성판정까지 받았다고 하니 또 다시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전자식 전력량계 사진(출저: 한전MCS 메인홈페이지)

이러한 사실과 함께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한전MCS라는 기업이 어떠한 기업인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포스팅을 작성해보고자 하는데요. 한전계열사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5대 발전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와 더불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 KDN 등 굉장히 유명한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한전MCS도 한국전력공사 그룹사 중 하나입니다만 앞에서 말씀드린 발전회사에 비하면 그 규모는 비교적 작습니다만 우리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전기를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한전MCS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한전MCS에서 MCS는 Metering and Customer Service를 의미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Metering이랑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전기량을 측정하는 계량기를 검침하는 업무를 의미합니다. 즉 요약해서 한전 MCS의 업무를 말하자면 전기사용처에 방문하거나 또는 원격으로 계량기를 검침하는 업무와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곳이지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가 쉬울 것 같지 않아 직접 자료를 찾아와봤습니다. 

<한전 MCS 주요업무>

 - 전력량계 검침업무
 - 매월 정기검침일에 전력량계 검침
 - 사용량 과다, 과소 고객 대상 사용환경 이상여부 확인
 - 전기사용 관련 특이사항 중계업무
 -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업무
 - 전기요금 청구서 납기 7일 전 직접 전달
 - 전기요금 미납고객 납부 독려 활동
 - 고객불편사항 현장조사
 - 전기요금 체납관리업무
 - 3개월 이상 미납고객 대상 납부독려 활동
 - 전류 제한기 부설 및 재공급
 - 고객 서비스 업무
 - 전기사용량 과다, 과소 등 전기사용 관련 고객 안내
 - 전기요금제도, 절전방법 등 고객상담
 - 1주택 수가구 및 TV자원, 복지할인 부적정 등 현장조사

위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한전MCS의 직원분들의 검침 및 민원응대 업무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의 불편함을 직접적으로 해결해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하는 한전MCS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기존 한국전력공사의 계약직,비정규직 용역근로자 분들께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인데요. 그래서 한전MCS의 설립일은 2019년 3월 25일로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회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이므로 회사는 주식 100%모두 한국전력공사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공기업과 같이 정년이 보장될 수 있다는 좋은 메리트가 있는 기업입니다.

 

한전 MCS 지역본부 위치(출저 한전 MCS 공식홈페이지)

현재 한전MCS의 직원수는 2,528명(2020년 1월기준)이며, 현재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 상야1길 7에 위치하고 있다고합니다. 아무래도 전라남도 나주가 한전을 포함하여 한전계열사들의 본사가 집결되어 있는 곳이니 다양한 업무 협조를 위해 한전MCS도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업무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한전 MCS는 전국 곳곳에서 필요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은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먼저 지역별로 나뉘어서 본부가 있으며 해당 본부안에 지역별 지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경북지역 한전 MCS는 안동이 경북지역본부이며, 그 외에 지점은 구미, 의성, 문경, 예천, 울진, 군위, 청송, 영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개의 지점이 있는 것이지요.

 

한전 MCS 채용공고(출저 한전 MCS 공식홈페이지)

이러한 한전 MCS는 발족 이후 꾸준하게 채용도 해오고 있는데요. 작년의 경우에는 7월과 11월에 두차례 채용공고가 있었습니다. 함께 11월 채용공고를 한번 보실까요?

작년 11월의 경우 전국을 통틀어 13명의 직원모집이 있었습니다. 기존 한전에서 용역업무를 담당하던 분들과 함께 분리발족된 회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력이 충족되어 많은 인원을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직무개요를 보면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한전MCS의 업무가 잘 드러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한전 MCS는 총 4차의 걸쳐서 채용이 이루어지게되는데요. 1차 서류전형, 2차 인성검사, 3차 면접전형, 4차 신체검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채용이 예상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지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한전MCS 대구지점 코로나19 집단감염뉴스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과 한전MCS라는 회사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각종 시사 뉴스에 나오는 기업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자주 작성을 해보고자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 음모론에 대해 궁금하다면? ↓

https://bohoworld.tistory.com/4

코비드19, 코로나 19 바이러스 음모론(Feat. 코로나바이러스 생화학 무기설)

---

코로나19바이러스 판데믹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

https://bohoworld.tistory.com/5

WHO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판데믹 선언 무엇이 바뀌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