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혜택이 무엇이있을까?

 

 

안녕하세요 보호월드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관련 소식을 하나 들고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이미 언론을 통해서 소식을 접하셨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바로 대구, 경북지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대구 경북에 집중 된 만큼 앞으로 정부가 직접적으로 대구, 경북지역에 보다 직접적인 지원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저 : http://ncov.mohw.go.kr/ 

 

그 동안 대구, 경북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았던 지역인데요. 2020년 3월 15일 기준 총 확진자 8162명 중 대구지역의 감염자수는 6031명, 경북지역의 감염자수는 1157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우리나라 총 감염자의 90퍼센트에 육박하는 비율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대구지역의 지역경제는 현재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소상공인은 현재 임시휴업을 하고 있고, 또한 많은 환자들로 인해 제대로 격리시설이 갖추어지지않아 확진판정을 받고도 자가격리를 하는 환자도 있었으며, 타 지역 지자체와 협조하에 타지역으로 입원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또한 의료진들의 부족으로 제대로 휴식이 보장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권영진 대구시장께서는 지난 2월 21일 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이 후 줄 곧 코로나 19관련 브리핑을 할 때 정부에 대구, 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하였었는데요. 다행히 이번 정부의 선언내용에는 대구시는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이 되었으며 경북은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서 지역사회에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자체적인 대응이 힘들경우 국가적차원에서 지원을 하기위해서 정부에 의해서 선포되는 것으로서

 

앞으로 대구시를 포함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서 관련 피해상황을 조사하여 복구계획이 수립되며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됩니다.

 

또한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상자에대한 구호금,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헤택도 주어지게 된다고 하니 지역사회 주민들께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으로 특별재난지역 혜택으로 어떠한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니

1. 통신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1개월감면

2. 난방요금 기본요금 감면

3. 지방세 감면 및 건강보험료 경감

4. 국세 납부 기간 연장

5. 중소기업, 소상공인 융자

5. 예비군 훈련 면제

6. 지역 방역 및 의료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고 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더 추가, 보완 될 수 있다고합니다.

 

 

이렇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된 상황에서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구, 경북지역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전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퇴치될 때 까지 대구, 경북 시민들을 포함해 국가 전체가 방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유럽, 미국 등지에는 이제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였기에 또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경기위축에 따른 대응 역시 철저히 수립하여 진행되어야겠으며 국민여러분들께서도 국외상황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경제동향을 살피셔야하겠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중요한 것은 방심하지 않고 국민모두가 함께 발을 맞춰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저도 여러분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관련 국내외 주요소식이 있다면 발빠르게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할터이니 자주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