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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박사 검거, 인간의 탈을쓴 범죄자의 잔혹한 범죄수법

정치사회

by 보호월드 2020. 3.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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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호월드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텔레그램 n번방,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이 지난 3월 19일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직장생활을 하느라 이 소식을 어제 퇴근길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만 정말 들으면서도 제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범죄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들은 바와 여러 미디어, 뉴스를 바탕으로 텔레그램 n번방,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이 얼마나 잔혹무도한 사건인지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텔레그램 n번방, 텔레그램 박사방의 사건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성년자를 포함, 다수의 여성들의 고수익 아르바이트, 스폰알바 모집 등으로 유인하여 노출수위가 있는 사진촬영을 하거나 또 다른 수단을 통해서 이들을 협박 한 다음 성착취 영상물을 찍게하여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사건입니다. 이 때 운영 중인 텔레그램 방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라는 의미에서 n번방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고, 그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가 닉네임 '박사방'이라는 사람이라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이라고도 부릅니다. 

 

박사방의 운영자인 조모씨(20대, 무직)는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우선은 3단계 회원등급제로 운영하였고 맛보기방(무료방), 비교적 수위가 높은 방(20~25만원 가입료), 최고 수위방 (150만원) 등 대화방에 참여하는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초대하는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익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비트코인 등)으로 수령함으로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1년여간 범죄자 박사방이 얻은 수익만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모씨는 군 복무를 행정기관에서 수행하는 공익근무요원을 포섭하여 공익근무요원들은 신상정보에 접근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하여 피해여성들과 유료회원들의 신상정보를 확보하는 범죄행각을 보였고,

 

이렇게 확보한 신성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여성들을 협박하여 다른 여성 지인을 데리고 오도록하였으며 이런식으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미X..)더욱이 믿을 수 없는 것은 이 범죄자 박사방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넘게 이러한 범죄를 펼쳐왔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확인된 피해자만 벌써 74명이며 이 중 미성년자는 16명이라고 하니 정말 분노치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박사방 일당은 이러한 피해자들을 평소 노예라고 지칭하며 영상물을 착취했다고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특히 조씨는 자신의 박사방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회원을 '직원'이라고 지칭하며 '몇시, 어디에 피해자가 있으니 가서 성폭행하며 영상물을 찍어라'라는 등의 지시를 하고 실제로 유료회원들 중 일부가 직원처럼 자금세탁,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등의 임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감시자로서 신분증이나, 새끼손가락을 들어서 얼굴을 보여달라는 식으로 인증을 확인했다고 하니 자신은 뒤에서 나쁜짓만 시키는 관리자의 역할을 주로 했다고합니다. 떄문에 현재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에 대해서 얼마만큼 큰 처벌을 가할 수 있을지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도 하니 얼마나 치밀한 범죄자인지모르겠습니다. 반드시 모든 국민들께서 동의하는 수준의 처벌이 이루어지길 간곡히 바랍니다. 

 

 

현재 이 범죄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유료회원들까지고 박사방의 휴대전화와 노트북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통해 수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국민분들께서는 신상공개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89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19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경찰은 조씨에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다음주중 공개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성폭력 피해에 관한 법률로는 최초가 된다고 합니다. 범죄자 신상이 공개되어 국민들에게 심판받을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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